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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2일 수요일
저와 척척 맞는 정말 멋진 아버지셨어요
결혼까진 안되더라도 든든한 남자친구라도 만들어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생각처럼 안되고 결국 고생만 하시다 아들딸 결혼하는 모습도 못보고 가시게 됐어요. 다음주가 환갑이신데 못치르고 가실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종교가 있으면 의지가 될 것 같은데 무신론자라..
맘이 너무 아픕니다.
이상형이 아버지일 정도로 저와 척척 맞는 정말 멋진 아버지셨어요.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부탁드릴게요. 저희 아버지를 위해 오늘 하루만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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